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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따뜻하거나 시원한 마음 외 1편 / 강성애 2025.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의 따뜻하거나 시원한 마음 외 1편 강성애 감정의 밀도가 높은 오후 당신은 따뜻하거나 시원한 마음으로 자주 바뀐다 카페에서 텀블러를 건네며 오늘의 당신은 뜨거운 적 없었던 것처럼 내부를 확인한다 당신의 내부는 적당한 돌연변이 만지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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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5년 을미생 쉼터 시산제 2025.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만원이상 찬조시 회비 면제함 (찬조금내 3만원 회비포함 간주) ◐ 찬 조 : 풍요롭고 원활한 행사를 위하여 픽업서비스, 제기, 상차림(전,나물등)외 물품등 찬조 받습니다. ※ 회비입금은 신한은행 / ***-***-****** / 강성애로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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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의 시점 - 강성애 2024.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액자의 시점 강성애 액자는 벽에서 단단하고 너는 벽에 기대 흐느낀다 액자는 아무에게나 휘파람을 불지만 너의 입술은 너에게로 유일하다 너는 햇빛을 가리며 자주 액자 속으로 숨는다 액자 속에서 밤이 천천히 깊어지자 너는 긁히지 않는 손톱을 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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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댄서 외 1편 / 강성애 2024.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카이 댄서 외 1편 강성애 당신은 쉽게 친절하고 쉽게 비굴하다 밤사이 구겨진 무릎을 정돈하고 얼굴에 색다른 이목구비를 그려 넣는다 듣고 싶은 것만 보고 싶은 것만 골라잡는 사람들, 눈과 귀를 조준해 또 다른 세계를 제안한다 당신은 스윙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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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애 詩人의 詩 세편 감상하세요 202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이불은 오래된 새보다 가벼워서/강성애- 이불을 터는 사이 털면 털리고 마는 10층 아래로 오래된 새가 날아간다 떨어지고 날아가고 펄럭이는 낭떠러지 이불은 오체투지 정면이다 기억에 없는 어젯밤이 난간에 매달리기도 한다 낭떠러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