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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자꾸 미운 말을 하는 걸까. -「수상한 비밀 클럽」 91~92쪽에서 나도 안다. 내가 너무 게임에 빠져 산다는 걸. 하지만 엄마는 모른다. 게임이란 시간과 정신을 좀먹는 사회악이 아니다. 빛의 속도로 타자 실력을 늘려 주고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집 강아지 산책 시키고 편도 25키로 운전해서 월화수목 학원 가서 실습 끝나면 집에 왔다가 저녁 먹고 자고 금 토는 동물병원 일하는 중인데 동물병원 일 병행하게 된 건 이제 막 한달차 됨 ..... 일요일 하루는 데이트 하러 가고 맨날 반복 반복되니까 몸...

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 더욱 공허를 느끼기 때문이다. 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 비게 하는가? 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내 안에 설익은 생각을 담아두고 설익은 느낌도...

진짜 강아지가 있으면 외로울 틈이 없는 것 같오ㅎㅎ ㅋㅋㅋㅋㅋㅋ 이게 뭐게 붕어빵이야^___^ 산책 나갈 때 붕어빵도 사묵었거든 첫붕어빵이라 사진 남겨두고 싶었는데 까먹고 1개 남았을 때 간신히 생각나서 사진 찍은거야 그래서 저렇게 휑~ 달랑 1개만...

나의 산책도 골목길을 벗어날 수 없었지 들판을 꿈꾸었지만 한 번도 들판과 맞서 보진 못했네 바람을 사랑했지만, 제대로 바람을 거슬러 걸어보지 못했네 비를 사랑했지만 알몸으로 비를 맞아보진 못 했지 들판도, 바람도, 구경만 했네, 내 조그만 창밖...

혼동시키며 자꾸 뒤로가는 우리는 아직 이성이 뒤쳐진 모양새입니다 모두가 섬사람처럼 고함과 삿대질과 어거지 주장으로 뒤엉켜서 갈 길 바쁜 현실을 붙잡고 있습니다 3김시대도 아닌데 수준에 걸맞는 목소리를 원합니다 시끄럽지않게 서로를 배려하고...

무의식중에 오바이트를해서 기도가막혀 위험할수있다는 얘기를듣고 들어가서 일까요 온몸이 냉기속에 떨렸습니다.. 거기서 교수님께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불안해하는게 보였는지 어깨도두번 두드려주시며 괜찬타 걱정마라는데 이때까지 진료다니면서 보는...

있다. 강아지 목줄에 매달리어 가고 있는 여자. 가로등이 고개를 숙이고, 수상 한 해바라기. 접시꽃이 덩달아 낯을 붉히는 시간.​ 과거와 현재가 머릿속에서 나란히. 미래도 잠깐 잠깐 나타났다 지워진다. 등과 앞이 시야에 동시에 들어온다. 많은 내가 나...

뜨거웠지만 산책하는건 넘 힐링이야! 생각보다 안더웠어! 미슐랭 맛집 🥭K. Panich Sticky Rice🥭 언니가 망고찹쌀밥은 매일 먹어야 한다고 해서 왔는뎅 미슐랭 맛집이랭!! 확실히 시장에서 먹은것보다 더 풍미가 있어!! 밥 위에 올라간 연유(?)랑 밥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