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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꽃등 아래엔 의자가 있고 등이 굽은 한 사람 앉았네 지난 결빙의 시간으로부터 틔어오던 흰 불빛이 어룽어룽 그 사람 여윈 등을 비추네 어깨에 옷자락에 발등에 꽃그림자 일렁이네 꽃 핀 나무 아래 한 사람 꽃불을 쬐네 뒷등이 환해지고 따스해지는...

낭만강아지..5번참석..(2)히잡.선인장.선풍기.지급 #누리쓰님..1번참석..(3)지급 #나비님..7번참석..히잡.(1)(2)(3)(5).차량용비품..지급 #데스티니님..7번참석..히잡.선인장.드림.별빛.판도라상자.(1)(3)(2)(5)지급.. #리카님(0)..3번참석..히잡2(2)지급...

거린 강아지똥풀도 노랑 금가락지 동그란 주름진 할머니 손등도 노랑 엄마가 좋아하는 오만원짜리도 노랑 우리집 풍경은 모두 노랑노랑 이어요 산불이야! 이수내 뒷산에 불이 났어요 불이야!불이야! 빨간 불꽃이 피어 올라요 동네사람들 놀라서 물통 들고...

비가 내려 밭 작물들은 해갈이 된것 같지요 그래서 저도 비옷입고 그동안 미뤄 두었던 식물들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강아지 풀과 괭이밥이 어찌나 많이 올라오는지 물먹고 잘 뽑힐대 뽑느라 손가락에 힘을 주었더니 팔목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프네요 에...

집 마당이 전깃불이 들어와 환했다 밤에도 보랏빛 불을 켜고 꽃등이 하늘하늘 흔들렸다 동네 사람들 누구도 제 멋대로 불을 켜고...빈집 불 꺼진 창에 불빛이 빛나면서부터 밤마다 짖던 강아지가 집 담을 넘는 도둑고양이를 보고도 이제는 짖지도 않는다...

다니는 꽃등처럼 보인다. 아니, 까만 밤길에 눈먼 이가 들고 다녔다는 등불이 저렇게 생겼을지도 모른다. 문득 신나게 풍선을 불던 때가 생각난다. 색색의 풍선으로 꼬맹이들을 홀리던 때가 동동 떠오른다. 널따란 운동장이 왁자한 소리로 분주하다. 좌판...

출처를 아시는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아이템은 미포함입니다. (단, 벽지와 바닥채, 마당에 있는 자동차, 강아지집, 꽃등은 포함) 2. 외부 아이템 출처 - WFS2, Holy Simoly, TSR (지붕,우체통리컬러 - susie님) 내부 아이템 출처 - 라온제나...

놓아 주련다, 솔바람 소리에게 노오란 애기똥풀에게 모감주나무 이파리에 붙은 풀잠자리 작은 알들에게 모감주나무 아래에서 강아지로 왔다 사람으로 간 루루, 모감주나무 샛노란 꽃등을 켜다는 유월 신발장 아래 가지런히 옷 벗어놓고 목줄에 달아준...

사랑둥이들과 꽃가게 놀이를 해 보았네요.장미꽃 튜울립꽃등 향긋향긋 꽃향기도 맡아보고, 알록달록 꽃의 색깔들도 탐색해...풀냄새도 맡아보고 복숭아, 자두, 딸기열매도 탐색하며 산책하는데 지나가는 강아지를 발견하곤 눈을 못떼는 사랑둥이들이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