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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아지 🐶 멍멍 오늘 버스 기다리느라 정류장에 서 있는데 또 눈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정말 겨울임을 실감했구 여전히 패딩은 입지 않았습니다 오빠는 패딩 고르셨는지요 뭐 샀는지 언제 알려 줄 거예요 나 그거 따라 사려고 안 사는 중인데...

찾아가 빨간 빛, 주황 빛, 노란 빛을 얻었습니다. 그다음에는 별들을 찾아가 초록 빛, 파랑 빛, 남색 빛, 보라 빛을 얻었지요 ​ 해와 별들은 흔쾌히 자신의 빛을 내어주었습니다 ​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무지개는 색이 어두운 부분도 있고 밝은 부분도...

외모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금방 찾을 줄 알았는데, 여지껏 도통 연락이 없습니다..정말 애가 탑니다.. ★ 실종 당일 한 중년 아저씨께서 “보슬이“와 놀아주시다가 데리고 놀이터 쪽으로 가셨다 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곧 뒤이어 젊은 아저씨 두 명이...

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 더욱 공허를 느끼기 때문이다. 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 비게 하는가? 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내 안에 설익은 생각을 담아두고 설익은 느낌도...

병에 빨간 덩굴장미가 한 움큼씩 꽂혀 있었다. 어떤 날은 내 뒷모습을 빠른 터치로 스케치한 그림이 놓여 있기도 했다. 뒷자리에...그런지 기타 솜씨도 수준급이었다. 하얀 얼굴에 쌍꺼풀진 큰 눈과 성냥개비가 올라가는 긴 속눈썹은 뺏어오고 싶을 만큼...

큰 이유로 15살 경식이 군인이 된다 총 한 방 쏘아보고, 수류탄 던지는 시범 한 번 보고 소년이 올라선 고지는 육박전이다, 그리고 이겼다 ~~~ ❤️ ^^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됩니다 어쩌다 태풍의 도움(?)으로 비내리고 있습니다 이 8월의 대구북부 다부동...

다 이유가 있지」, 엄마가 집안 정리하면서 화자의 장난감을 내다버린 걸 두고 “엄마가 나를 버렸다”고 항변하기도 한다(「나를 버렸다」). 그러면서도 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따뜻하게 녹아 있다. 특히 할머니와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그 누구...

개구리, 강아지, 고라니, 족제비는 본인들이 살던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하루에도 몇 번씩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우리와 가장 가까이 살고 있는 야생동물이다. 평소에 나는 로드킬 당한 동물들을 우연히 보게 되면 사실 그 처참한 모습에 하루 종일 불쾌...

있다. 강아지 목줄에 매달리어 가고 있는 여자. 가로등이 고개를 숙이고, 수상 한 해바라기. 접시꽃이 덩달아 낯을 붉히는 시간.​ 과거와 현재가 머릿속에서 나란히. 미래도 잠깐 잠깐 나타났다 지워진다. 등과 앞이 시야에 동시에 들어온다. 많은 내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