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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미용한 거 같아? 아니면 원래 이런 강아지인 것 같아?? 떠돌아다니는데 주인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어 엄마는 미용한 거 같다 하고 난 그냥 진돗개처럼 원래 이렇게 멀끔한 스타일인 것 같다 함... ㅁㅂ

어린나이부터 미용을 시작했는데 이 아가씨도 벌써 꺽였다는ㅋ 같이 배우고 같이 일해서 맘이 참 잘 맞아요 한강아지를 보고 말없이도 같은 스타일을 생각해내고 반씩 컷트해도 한녀석이 같은 느낌으로 완성되고 이런 사람과 함께 일할수 있는 전 참 행복...

SNS에 "진짜개 가짜개 강아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레고 아닌가요?", "헤어스타일이 시선강탈인데 강아지 미용의 잘못된 예인가요?", "어제 제대하신 건가요?" 등 재치있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 ㅅㅂ 강형욱...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