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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아지는 누가 돌보지? 문득 눈물이 울컥 났다. 하지만 하도 많은 안약의 주입 덕에 흐르는게 눈물인지 뭔지 그 누구도 알아챌 수 없었다. 다만 눈이 충혈되면 혹시 수술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티나야 울지 마요 스스로 되내이며 이를 악물고 참았다...

다들 수술 시켜줄생각이야? 수술해도 100프로 성공할 확률 없다던데..

슬개골 탈구도 생기고 그래서 아예 못 걸어다니고 걍 방석에만 누어ㅓ있음 성대수술헤서 제대로 짖지도 못하니까 불편해보이고 눈도 이상해 백내장 온 거 같아 근데 병원을 안 데려가 얘가 자꾸 물어서 안 데려간다는데 진짜 데려가고 싶었으면 저 방석째...

점 : 저희집 강아지가 10살 이 되었습니다. 당뇨 걸린지는 한 1년 좀 넘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집 강아지가 백내장을 앓은지 한 8개월 정도 되었거든요... 수술을 시켜 주고 싶었는데 병원에서도 50:50 이라고 하더라구요.... 성공 확률이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