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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가 오늘 오기로 했는데 안와가지고 저녁 먹을게 없다ㅠㅠ 계란 노른자랑 뭐 좀 주게ㅠㅠ

출처 페북 ㅋㅋㅋㅋㅋㅋ

물물교환을 하러 온 강아지 '피토'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최근 퇴근 후 가볍게 혼술을 하기 위해 삶은 달걀, 감자샐러드, 술을 식탁 위에 꺼내놓았다. 그 모습을 본 3살 된 스피츠 피토는 웃는 얼굴로 계속 보호자를 바라봤다...

감고 강아지를 저만큼 던져 버렸다. 그러고 두 부자는 무슨 못할 짓이라도 한 것처럼 이내 배를 돌렸다. 아득한 물 아래쪽엑 불그레한 동살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날 저녁 나절, 박노인의 집에서는 간소한 술잔치가 벌어졌다. 일년에 한 번씩 용왕을...

견디며, 감자와 고구마 그리고 보리쌀을 준비해 산속 식구들의 모자란 겨울 양식을 보충하고 있다. 빨래를 널 때, “툭” 밤송이 떨어지는 소리가 참 듣기 좋다. 마치 ‘안녕’하고 인사하는 것 같다. 유월의 늦은 밤 밤꽃 비린내로 메슥거리던 시간이...

나는 삶은 고기, 석화가 담긴 통을 들고 쫄랑쫄랑 오빠 뒤를 따른다. 사립문을 지나 길 하나를 건너고도 한참을 걸어가면 소란양반댁이다. 역시 강아지가 꼬리치며 먼저 반긴다. 오메, 누구다냐? 우리장손(동네에서 오빠를 그렇게들 불렀다), 반굉일이서...

놓고 삶은 계란도 다지고 맛살과 캔 옥수수 넣고 끝으로 고소한 마요네즈로 버무려 마무리~ 은근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서...넣어 새참처럼 먹으면 그 또한 별미라 해서 씨알 굵은 감자도 미리 준비해 놓았다 지나고 보면 음식은 추억이 분명하다 이번...

곁들인 감자튀김 코리안 스파이시 치킨. 저 옆의 소스가 마요네즈&고추장 등심 스테이크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 배부르게...남의 집 앞인데 너무 이뻐서 한 컷 이런 소담한 꽃이라니!!! 강아지뿐 아니라 양도 있습니다 루이님이 추천하신 아이스크림...

눈을 감자 떠오르는 아프리카 허기진 모습들이 밀물처럼 밀려와 레일에 엉겨 붙어서 덜컹덜컹 울었다 멀뚱한 검은 아이들 눈망울이 꿈틀거리며 땀에 젖은 내 손에서 방울방울 굴러 나올 때 전철은 굶주린 터널로 빨려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