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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강아지도 꾹꾹이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신기하죠?? >_< 요대로 동영상만 쓩하고 올리고 가긴... 머흣~ 하니..... 벤지, 파찌. 완두, 녹두 소식도 남기고 갑니다! 1.제일 사랑하는 딸래미 파찌...... 먼가 느껴지시나요??? 파찌 여사...

방치해 두었던 긴머리를 자르기로 결심했던 터라 어제 머리감다가 다 감기 너무 버거워서.... 비몽사몽 간에 울 강아지 눈썹 깍아주는 숱가위로 과감하게 허리굽히고 거꾸로 잘랐더랬숨다. 아침에 일어나서 무지 후회했숨다. 어차피 미용실 갈것을 뭣하러...

들어갔거든요 숱가위 쓰는거 싫어하는데ㅠㅠ 미용도 미용이지만 챙겨다주신 의상이 나팔바지 ㅋㅋㅋ 아 진짜 이렇게 제대로 부츠컷이라니!! 제대로 나팔바지네요 ㅎ 넘 귀여워 보면서 혼자 막 웃었어요 ㅎㅎ 복고풍 옷에 분위기도 7080 ㅋㅋㅋ 윷놀이중...

물통이랑. 숱가위를 사왔지요. 비담이 머리가 너무 덥수룩해서 묶어줬는데. 이자식. 어떻게 했는지 금세 풀러버리더군요..-_-;; 집에와서 살짝 미용해줬는데... 미모가!!!!!!!!!!! 미모가!!!!!!!!!!!!!!!!!!!!!!!!!!! 죽었어요. ㅠㅜ 공포의 사진...

북실 강아지가 아직 괜찮긴 한데 이게 배냇털이 힘도 없고 뻣뻣한게 잘 뭉치더라고요?^^; 어제 저녁에 그냥 배냇털 한 번 잘라주자 생각에 배냇털은 직접 한 번 깎아주자고 욕심을 부려 미용 책보며 깎아줘봤는데... ... 처음 잡아본 가위질이 쉬웠을 리...

원래...울 아들 머리 제가 깎아 줬습니다. (3세) 이사하면서... 쓰던 스프레이가 사라졌습니다. 이 스프레이로 가위, 숱가위, 바리깡을 소독겸..기름칠을..(올 4월 이사...) 첨엔.. 그대로 사용했었는데...이사후 비숑이를 데려왔습니다. 바리깡을 애견용...

어느 날... 제 손으로 울 아가들 미용을 해줘야겠다는 이상한 용기가 불끈 들더니... 어느 순간... 제 손안에는 바리깡, 일자빗, 숱가위, 발톱깍이, 이어파우더 등등 구입한 미용 용품이 한가득... 강아지 셀프미용하는 방법은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사구 숱가위도 사구.... 밤새 유투브도 보며 머릿속으로 연습했오..하지만😞 ....예약한 날까지 기둥겨서 얼른 미용시켜야겠어 몸통털은 잘 깎여서 더이상 헥헥대지 않지만 얼굴이 네모네모멈뭄미가 됐어ㅠㅠ 발도 내가 쫄보라서 애깅 다칠까봐 제대로...

다듬는 숱가위로 마무리를 하는 중이다. 거울을 보니 퍼머를 하기 전 대충 형태가 갖추어졌나 머리 좌우 길이를 재어 보다가 말을 건넨다. 숱이 적으신 편이니 머리 끝을 무겁게 처리를 했습니다. "길이가 이 정도면 되겠어요. 단발이라도 촌스럽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