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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묻는, 눈치를 보며 땀을 흘리며 끊임없이 대답해야 하는 나는 5월의 개. 어떤 개의 죽음 /김용화 문전을 기웃거리던 강아지 한 마리 가을이 깊을수록 털 빠지고 뼈 앙상하더니 오늘 아침, 그의 주검 위에 조용히 눈이 내린다 흰 쌀밥 같은 눈이...

너네 사람 음식 먹여? 뭐 밥이나 이런거 과일이나 계란 빼고 인스타보는데 막 쌀밥 먹이던데 댓글에 다들 공감 이러네 나만 안주는건가 싶어서

갈때마다 복실이 아롱이 둘다 밥먹을때 옆에 있다가 살밥 조금씩 떼서 주면 잘먹어요 ㅋㅋ

다른 양념은 안뭍어 있었는데 먹어도 괜찮아?

싸줄 형편에 당신은 그 앵두라도 배불리 드셨겠는가? 엄마는 가끔씩 나에게 장난 처럼 물으셨다. “우리 강아지. 나중에 크면 엄마 쌀밥에 소고기 사 줄 거지?” 이제 내 나이 일흔! 그때 나 만한 손자를 보는 나이가 되었다. 쌀밥에 소고기가 지천인 세상...

않고..통조림도 먹지않고..너무도 자그마한나머지 음식까탈이 여간심한게 아니지여. 그럴때면, 저는 쌀밥을 씹어서 강아지입에 넣어주었고..그런 제 강아지는 마치 자기가 사람이라도 된 마냥..받아먹고..ㅠ.ㅠ 어느날엔..욘석이 어디서 멀했는지 시름시름...

저기요 할머니가 사료보다는 낫다고 하시면서 사료값절약한답시고 사람이 먹는 밥을 주셨어요 줘도 괜찮은 건가요? 저희집 강아지는 종류가 시츄입니닷~

중국이 그렇게 나쁜 곳이면 그 많은 탈북자들이 왜 돌아오지 않느냐"고 반문한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또 '중국에선 강아지도 이밥(흰 쌀밥) 먹는다더라'며, '이밥에 소고기국을 먹이라는 김일성 수령의 유훈을 못 지켰다'는 김정일의 말을 조롱하고 있다고...

좋아, 천냥을 더 얹어 주겠네. 어떤가?" 총각은 못 이기는 척 꿀강아지를 팔았어. 꿀강아지를 가져간 영감님은 강아지 한데 하얀 쌀밥과 고기 반찬을 잔뜩 먹였단다. "꿀강아지야, 많이 먹어라 실컷 먹고 꿀을 듬뿍 내놔야 한다." 이클 뒤 영감님은 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