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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흩바이든 벚꽃잎이 피자 박스 앞에 두고 천진난만 해맑게 방긋 웃는 강아지 야채가 토핑으로 올라간 피자 보고 실망해 하는 강아지 토마토 내밀자 먹기 싫다며 고개 휙 돌린 강아지 야채 먹기 싫다며 고개 휙 돌린 강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건강검진 할 때 의사쌤이 밥에 야채 조금만 추가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사료에 브로콜리나 당근(손가락 한 마디 정도 되는 양) 잘게 잘라서 섞어주거든? 근데 야채 먹일 필요 없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 너네는 어때?

촌두부나 청국장이나 두부 장수 할머니 외치는 소리가 나면 우우 우우우 하늘 위로 입 내밀고 따라하는 강아지 시금치 무 배추 팔아요 야채 장수 아저씨 힘찬 소리가 나면 우우 우우우 두 눈 하늘 보며 노래하는 강아지 하루 두 번 우리 강아지 두부도...

닭가슴살 통오리분쇄육 이런거랑 야채는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파프리카 애호박 생각하고있다오 여기에 뭐 더 넣어주면 좋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