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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식구들 위치보면서 식구들이 모두 보이는 위치에 자리잡아 누워있고 밤에는 2시간 간격으로 여기저기 옮겨가며 잠 자는거같음..

강아지와 함께 자다 보면, 잘 때마다 위치가 달라질 때가 있죠. 때론 발밑에서, 때론 배 근처에서, 때론 얼굴 옆에서 잘 때도 있습니다. 꼬옥 옆에 붙어서 자는 모습이 매우 사랑스러운데요. 그런데 왜 얼굴 옆에서 자는 걸까요? 그럼 지금부터 그 이유에...

많이 자는거 같습니다. 낮엔 제 무릎에 앉아있으면서 자고 침대 근처로 위치를 옮기면 이불속에 머리 쳐박고도 자고 저녁시간이 좀 지나면 자야하는 시간이라면서 자버리고 늦은 아침엔 그래도 면목이 없는지 기상시간이라고 일어납니다. 지지배가 인제...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는 주인이 자신과 ‘한 이불에서 자는 것’이 애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인을 자신보다...풍전등화가 되고 말죠. 물론 침실에 개를 들여놓아도 됩니다. 그러나 위치 관계는 확실한 원칙을 세워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