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예고 없이 걸려 첫눈을 들어 올렸다 흰 카펫 위를 뛰는 강아지 아이들과 다를 바 없어 발바닥 시려 들어 올린 한 다리 오줌발로...넣는 영역 미끄럼틀 곁에 세워둔 눈사람에게 쓴맛 묵직한 커피를 먹여주고 싶다고 웃다가 눈사람 표정에 놀라 깍깍 우짖는...

원래는 커피믹스를 좋아하셔서 한잔하고 손 씻고 향 좋은 핸드크림도 바르고 나면 수업할 준비가 됩니다. 은영 씨가 수업 중...오랫동안 버티고 견디는 지구력이 강하신 분입니다. 나무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열심히 사포질하거든요. 가끔은 “아이고...

너무 졸린 거야 왜냐…!!! 고작 한 시간 자고 간 거여서..😅 새벽이라 해 뜨면서 구름 핑크색으로 변하는 것도 너무 예쁘고 나무가 붉게 색 변한 것도 너무 예뻐서 찍었다요 히히 그러고 깡삼이 있는 카페 가서 커피 얻어먹움 잘해찡 >_< 난 쓰게 먹는거...

어르신부터 강아지와 산책하다 들른 견주, 아이를 데리고 방문한 엄마 손님까지 바쁜 일과로부터 잠시 한숨 돌리러 찾은 다양한...있다. 샌드 컬러로 바른 벽과 천장은 사막을, 구석구석 싱그러움을 더하는 식물들은 오아시스 주변의 나무를, 간판과 스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