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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한 강아지가 눈에 들어섰다. 그녀가 얼굴엔 해맑은 미소가 번져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것도 잠시, 쪼이가 반가운 듯 그녀를 향해서 건너오려는 순간 강한 불빛이 그녀를 덮쳤다. 놀란 듯, 쪼이는 도로에 멈춰버렸다. 빵빵 - 거리는 자동차는...

지키는 강아지. " " 뭐? " " 내가 너 주어왔잖아. 그러니깐. 집이나 지켜 -0- " 기가 막혀서 두눈만 꿈뻑거린거 같다. 그러자 그놈은 어느새 단정하게 갈아입은 외출복과 함께 날 바라보며 잔인한 미소를 짓기 시작했고, " 나도 데리고 가면 안돼? " " 응...

마치 강아지같이 졸졸 따라다니는 구미를 보며 또다시 한숨을 푸욱 쉬었다. 그녀와 함께한지 벌써 20일이 지났다. 여러 가지 많은 일들도 있었지만 그래도........즐겁긴 즐거웠던 날들이었다. 적어도 그녀가 온 뒤로 자신이 웃는 일이 늘었으니까. ‘한숨...

이쁜 강아지들도 아프지말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회원님들도 건강하고 대박나는 한해되세용^^ 쮸 너무 오랜만에 왔지요?? 그동안...가서 진찰해보니 뒷다리가 약하다고 하더군요.. 심하게 안좋게 되면 수술도 해야하는 상황도 온다고 하더군요.. 일단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