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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려먹어도 되니까 걱정말고 시켜요." "네^^;;;;;" 그래도 다행이다.... 내가 다쳤는지 말았는지 상관도 없이 계속해서 일을...가연이 맘에 들어갔다 나온 것도 아니니까요." "다리 핑계대고 안가면 안되나요?" "간다구 했는데 어케 안가요." 신입넘의...

마당에 조그만 텃밭이 있는데 우리 식탐 많은 알도, 오이건 호박이든 마구마구 따먹는데 이제 재미 붙인거 같아요. 설사도 하는것 같고. 밭 작물을 다 없애야할까요?

가리켰다. 호박(琥珀)처럼 반짝이고 영롱하며 투명한 빛깔의 당과. 주인이 막대로 콕 찍어서 들어보이니 말랑말랑함이 눈으로...사준다고 할 때 어서 하나 집거라! 그대가 아니먹어도 이 몸이 대신 먹어주겠노라!” “하이고, 이럴 때는 또 신나셔...

마리나 되나요?" "289마리요." "그럼 어르신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한 80넘었는데, 끝자리는 잘 모르고 산다오" "아니, 사슴 숫자는 정확히 아시면서 어찌 어르신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거야 사슴은 훔쳐가는 놈이 많아서 매일 세어 보지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