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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가빠요 힘이 빠지네요 하늘빛마저 노랗고 무지개는 목을 조릅니다 물려받은 습성 그대로 우직하게 살아온 죄로 복부에는 쇠파이프가 박히고 심장은 펌푸질 당하며 네 발바닥이 스프로 녹아버릴 때 까지 알사탕 받아먹으며 대신 내어주는 생 쓸개즙...

이틀 동안 가래기침을 정말 힘들게 많이 했어요 ㅜㅠ 막 호흡도 가빠보이기도 하구요 이틀이 지난 지금은 완전히 괜찮아졌어요...좁아요 제가 이런 고민을 네이버 카페(아픈반려강아지고양이힐링카페)에 남기니 요기맘님이란 분이 자세한 설명을 댓글로...

목욕탕에 더운 물을 받아 수증기가 꽉 차게 한 다음 강아지를 넣어두는 것이 효과적이구요... 기침은 이물질이 호흡기에 침입...기침약(진해제)을 주면 더 위험할 수 있답니다.. 호흡이 가빠 헐떡거린다면 폐나 기관지가 막히거나 이상이 있는지 의심...

꿈. 호흡이 점점 가빠오고 있었다. 인공 부레가 터질 것만 같았지만 해밝은 꽃들이 만발해서 괜찮다는 생각이 잠깐 번졌다. 보고 싶어, 흙이란 것을 한번 밟고 싶어 엄마, 영화 같은 이야기는 왜 죄다 현실이 되는 거지 거위가 낮달에게 발로 쓴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