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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강영식 머리가 잘린 놈이 다리가 잘린 놈이 고개를 쳐올립니다 꾸욱 힘껏 눌러도 아랑곳없이 자꾸 뻗대며 일어섭니다. 연잎 수사법 / 권현숙 웃음은 점층법으로 피우고 눈물은 점강법으로 지우고 가을의 맛 / 강영식 산길을 걷는데 머리를 쥐어박는...

■부고 ■ 빈소;호반장례식장 특1호 발인;10월1일8시30분 장지;경춘공원묘원 남초19회 동창 모두는 영식 친구 모친의 별세에 슬픔을 같이하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비와 나방 / 강영식 나비와 나방은 다르다 시와 소설이 다르듯 디카시와 시는 다르다 시인과 소설가가 다르듯 디카시인은 시인이 아닌 디카시인이다 시는 시고 디카시는 디카시다 강영식 2021년 《시와경계》등단. 2018년 《제1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

임재 저녁이 되자, 빛이 춥고 헐벗은 나무를 집안에 들이시네 ㅡ강영식 〚쪽수필〛 추상개념이 이미지로 구체화되어 세상에 널려있어도 눈이 열리지 않으면 알아보지 못한다. 뭇사람들이 이런 국면과 마주친 적이 왜 없겠는가. 공교롭게도 이 디카시는...

29 듀공 30 닭둘기 31 이연숙 (우체국) 32 목하 (소띠맘) 33 들국화 (박물관) 34 신의발 (박물관) 35 아이리스 (김제나들목) 36 강영식 (김제나들목) 37 싱싱(정충근) (문예후문) 38 난초 (문예후문) 39 민들레 40 선영씨 41 하수오 (김동찬) (문예후문...

소중함이 흐르는 순간을 영화 평론가가 아니기에 설명이 안 된다. 격조 있는 예술의 공통점은 구구절절 설명이 아니다. 강영식 시인의 담백한 영상과 언술 속에 스며있는 페이소스에 펜을 들었다. 행복은 한 번 강하게 성취한 쾌거보다 작고 소소한 일상적...

강영식 유정순의 딸 소윤양의 결혼을 알림니다. 오영택 이금열의 아들 유식 강영식 유정순의 딸 소윤 일시 : 2023년 6월 10일 토요일 오후1시 원주 빌라드아모르(구,아모르컨벤션웨딩홀) 1층 라 스텔라 가든 주소 :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1914 두사람의...

자화상 강 영 식 날아다닐 때는 몰랐네 아무리 높이 솟구쳐도 내 그림자 땅에 있다는 사실 붕당정치 서 장 원 의견이 다르다고 내 편만 바라보았어 수억 년 같은 하늘, 같은 바람을 함께 하고도 시절이 바뀌기 시작만 해도 진실이 보이는 것을 재활용 정...

볼륨'에서 강미옥 시인의 기획하에 볼륨디카시선 1번으로 10인 합동 디카시집 [독창]이 출간되었습니다. 10인 시인(강미옥, 강영식, 강 옥, 김영빈, 김 휼, 신혜진, 양해남, 정지원, 조영래, 최형만)이 각각 7편씩, 총 70편의 디카시가 등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