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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도심을 통과하는 오픈된 8길은 도로길이라 더위를 염려했습니다만, 오십천 물길을 바짝 곁에 두고 걷는 길은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주기도 하고, 도로와 강 사이를 수시로 오가는 사잇길은 제법 나무가 우거진 도로, 숲, 강변, 마을 등으로...

위해 택시의 도움도 받았다. 영덕까지 와 늦은 저녁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늦은밤 집으로 향한다. 강원도 삼척 도계까지 먼길 나서 더운 여름날씨에 산행을 무탈하게 하였고 이끼계곡의 신비함까지 더 하였으니 이만하면 족하리... 육백산 산행시 담아온...

목적지는 강원도 삼척군 도계면..리 .숙소는 도계면 면장남댁이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남쪽인 영주역에서 기관차를...앞으로가는 갈지자 형태로 지그재그로 내려가는 스위치백 구간을 통과하는것이다 그러나 2012년부터는 통리역을 폐쇠하고 도계...

산행지 .....강원도 삼척 도계 육백산 산행코스 .... 산행코스는 사정에따라 변경될수있습니다 산행시간 ..... A코스 약 3시간30분 B코스 약 2시간00분 후 원 금 .... 35,000원 보 험 ..... 보험업법이 변경되어서 본인서명이 들어가야 보험금 수령이 가능...

타고 강원도 도계에 도착... 소요시간 4시간 50여분정도. 좌석이 편하다 보니 힘든것 없이 잘 갔음...열차 안에서 낯익은 옛날 야학 제자분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도계역에 같이 내려보니 낼 결혼할 형이 마중나왔다...도계에 처음 내려서 밤엔...

태백-도계를 경유하는 메인길 대신 최근 개통이 되었다는 건의령터널을 통하면 지름길이 될 것이라면서 사북에서 노나무재-백전리-하장쪽 길을 택했으나 건의령길을 놓지고 댓재를 넘는 바람에 산터마을에 도착하니 이미 5시가 넘은 시각이다. 그래도 산행...

엄청소문난 이끼폭포 별로고 환선굴 크기는 대단하다만.종유석도 엄꼬 글씨.ㅎ 삼척 도계물닭갈비는 먹을만 하더이다.

스며드는 날씨, 동해 시내에 오일장이 섰다. 끝자리가 3일과 8일인 날에 열리는 북평민속 시장이다. 지붕 덮인 아케이드 형태의 전통시장과 달리 길을 따라 좌판을 깔고 손님을 기다리는 상인들의 모습이 몇십 년 전 시장 모습 그대로여서 어린 시절로...

새벽 날씨가 영하 25도를 가리킨다.. 백운봉 스키 활강과 겨울천지를 영상에 담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3`~4월경 다시 한번 오겠다며 후일을 기약한다. 택시로 5분여 거리 송강하역에 도착.. 택시 요금이 4원이며 타도 시에 비해 기본요금 1원이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