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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강원도에 여행와서 이 음식을 젓가락으로 후르륵 먹다보니...입 밖에 있는 마지막 면이 코들 친다고 해서... 서울...곤드레밥이 나왔습니다 젓가락으로....잘 비벼주고 곤드레밥과....콧등치기 중에.... 곤드레밥..ko승 그리고.... 정선에서...

강원도 정선 사북(舍北)에는 광부들이 살았다. 방좌수(方座首)라는 부잣집 땅지기(사음·舍音)가 있었다고 해서 사북이다. 그 부잣집 땅에 탄광이 생기고, 장정들이 팔도에서 몰려와 탄을 캐며 살았다. 장정들이 많아지자 사북에서 고한(古汗)이 분리됐다...

강원도의 부름을 듣게된다.그게 아라리다.. 정선을 가로지르는 두줄기의 물이 만나는곳에 아우라지가 있다.. 그곳엔 또 곤드레나물밥이 있다.. 번드러진 식당에서보다 아무렇게나 만든집에서 먹어보는 그 나물밥이 맛있다.. 할머니..여기 식사되여.. 그럼...

향어백숙, 송어회 모두 각별한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강원도 정선의 먹거리는 하나같이 구성진 사연을 품고 있다. 곤드레밥이나 메밀국수나 지금은 건강식으로 통하지만, 실은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했던 정선 사람의 고단한 삶이 엿보이는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