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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씨다. 코카서스 여행으로 3주만에 산을 찾았다. 그래서 인인지 발도 무겁고 급경사 길에 숨도찼다. 오늘은 비교적 가까운 홍천의 숨겨진 산~성지봉(775.3m)-금물산(775.3m) --양지봉(782m).....한강기맥구간에 속해 있다 비교적 육산이었지만...

맑은 날씨....가시거리 양호. 이번주 원래산행계획은 금강기맥을 토.일요일 양일간 이틀산행으로 마칠 생각이였으나 토요일에 비가 온다는 소식때문에 망설이다 금강기맥은 포기...다음으로 미루고 한강기맥을 한구간 더 진행해 보기로 한다. 교통편때문...

북방면과 남면에 걸려있는 금학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금학이 춤추는 형상의 산이라 하여 붙혀진 이름으로 정상에 오르면...흐르는 홍천강의「수태극 문양」과 어우러진 전망이 아름다운 홍천의 숨은 명산이다, - 또한,오대산을 거쳐 공작산,가리산...

추운 날씨에 당황하는 기색이.....ㅋㅋ (지금 서울도 춥긴 엄청 추우니 말입니다....ㅠㅠ) 앞으로 눈은 실컷 보겠다고 했네요...부대 주소입니다~ 내가 잘 들었는지....ㅡㅡ맞는지 모르겠지만..... ^^;; (요즘 귀가 쫌 안좋아서리.....^^:;) 강원도 홍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