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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의 기아를 불쌍히 여기랴? 怊愴已跎時(초창이타시) 슬프도다. 이미 때를 놓쳤거늘. (20250108隅川정웅) *淮陽: 강원도(북한) 회양군 서북쪽에 있는 면. 군청 소재지이다. 면적은 169.68㎢ *野逕: 들(판)길 *飢莩(=餓莩): 굶어 죽은 송장 *窮民: 생활이...

오네 執炬前程渡大川 집거전정도대천 * 조선말의 산골 마을의 풍경이 새록새록 다가온다. 지금은 갈 수 없는 북한에 있는 강원도 회양군이다. 요즘처럼 도로 표지판도 없던 시절 산길을 자못 들면 사단(事端)이 날 수도 있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배도...

원주목 횡성현(江原道 原州牧 橫城縣, 현 강원도 횡성군 江原道 橫城郡)이다. 강원도 회양도호부(江原道 淮陽都護府, 현 강원도 회양군 江原道 淮陽郡)이며, 이북(以北)에 속하였다. 강원도 회양도호부 철원도호부(江原道 淮陽都護府 鐵原都護府, 현...

달밤 울진 망양정 송강松江 정철鄭澈과 중국 회양 태수 급장유汲長孺* -윤동재 달밤 울진 망양정에 올랐더니 강원도 관찰사 송강 정철과 중국 회양 태수 급장유가 대낮부터 마신 술에 거나하게 취했지만 둘이 주고받는 이야기는 도무지 끝이 없었지요 송강...

兵馬節制都尉)이다. 북관(北關)에선 …… 다스렸네 : 국방의 요충지를 맡아 다스리면서, 정사를 잘 펼쳤다는 뜻이다. 회양은 강원도와 함경도의 접경에 있으며, 북로의 요충지기 때문에 부사의 임무가 막중하였다. 《新增東國輿地勝覽 卷47 江原道 淮陽...

이는 2002년 공식 확인된 사실이다) 그리고 섬을 제외하고 육지만을 놓고 산출하면, 한반도의 중심점은 북한에 위치한 강원도 회양군 현리 인근(북위 38도 39분 00초, 동경 127도 28분 55초)이다 좀 더 상세기준을 적용해보면 우리나라(남한)의 면적...

조선왕조실록 단양우공 휘(諱) 공(貢) 세조7년(1461 신사 / 명 천순(天順) 5년) 9월 24일(신유) 우공(禹貢)에게 강원도 회양의 호랑이를 잡게하다 강원도 관찰사(江原道觀察使) 권개(權愷)에게 유시(諭示)하기를 “전해 듣건대, 사나운 호랑이가 사람을...

지리산까지 달려 내려 말 그대로 우리 나라의 등줄기를 이루고 있다. 서울의 산천은 그 백두대간이 달려오다가 분수산(강원도 회양)에서 갈라져 나와 대성산, 포천군 이동의 백운산, 강씨봉, 가평군의 청계산, 현등산을 거쳐 양주의 주엽산에 이르고...

신(淚灑孤臣): 눈물 뿌린 외론 신하라는 말로 백사 이항복(李恒福/ 1557-1618)이 광해군에 의해 함경도로 유배 가던 길에 강원도 회양군에서 함경도 안변군으로 넘어가는 험한 고개 철령에서 읊었다는 시조를 말한다. “철령 높은 재에 자고 가는 저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