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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집이다. 동진강을 건너 (01)국도를 타고 진행하는데 오른편으로 도로가 따라오고 이정표가 정읍으로 되어있어 길가는 자동차...자동차전용도로란다. 그렇지만 자전차가 못가는 곳이 어디 있는가?. 애마의 기수를 되돌려 자동차전용도로로 올라타 갓길...

져 있었던 것일까요? 투명한 표정 속에 깊은 눈매를 지닌 무화님 만난 것만으로도 저에겐 오늘이 하나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한정식집에 도착하니 반가운 분들이 모두 도착해 계셨습니다. 늘 에너제틱하고 미스터리한 쥔장 찰카오라버니, 몇 번 뵈어서...

하는데” “몰라, 한 열 댓명?” “알았어 OK~" 시흥엠티비 동호회 운영자 닉네임 “친절”님 께서 땅끝 번개를 치신 내용은 󰡔매연 많고 차 복잡하여 위험한 구간인 서울 경기 근교를 피하여 전철로 천안까지 가서 천안에 서 해남 땅끝마을 까지 400km...

하지만 어디론가 길 위를 떠도는 것...그런 재미조차 누릴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하겠는가 싶어 마음이 휑하다가도 기어이 녹록치 않은 여건을 무시하고 길을 나서보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 더더욱 여성성을 자극한다는 봄날이니 약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