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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 원음방송 (법문이 있는 음악카페) 2023년 12월29일 2024.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가 강진 - 아내는 지금 정수연 - 톡톡 장계현 - 분다 분다 원정숙 - 낙원동 사람들 김형부 - 엊그제 같은데 박혜신 - 젖은 구름 윤지성 - 옆구리 사랑 김선미 - 줄까 말까 김성호 - 내 사랑 매화 홍장가 - 둘이 가는 인생 정의송 - 님이여 양양 - 몽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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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건 첫 시집)나는 쇼를 멈추지 못한다 2024.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길로 지금도 그렇게 오가고 있다. 바람의 나이를 가늠하긴 힘들지만 구름을 이고 오는 건 확실한 듯하다. 바람이 피아니스트 손길로 숲을 건드리며 예민하고 은밀하게 접근하면, 숲은 어느새 나뭇잎들의 흔들거림을 신호 삼아 백열전구처럼 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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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일상이야기** 2024.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요일 노래교실에 가져가 지인들과 같이 먹는다. 야채, 고추. 하늘마도 지인들에게 나누는 즐거움을 누린다. 나도 여러 모임의 회식때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서 나눔한다. 이런 행위가 사는 재미가 크다. 블루베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 건강에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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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필적 하피첩[Calligraphy by Jeong Yak-yong,丁若鏞 筆蹟 霞帔帖] 2024.08.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치마를 ‘지금은 멀리 떨어져있지만 부디 날 잊지 말아달라’는 의미로 남편에게 보낸 것이다. 정조의 총애를 아낌없이 받았던 정약용은 사실 풍족하게 살지 못했다. 정약용의 집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시종 아이가 옆집 호박을 훔쳐다 죽을 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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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 이순신의 여자 여진(女眞) 202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및 강진현감이 돌아가겠다고 하므로 술을 먹였더니 몹시 취했다. 우우후는 취하여 쓰러져 돌아가지 못했다. 저녁에 좌수사 가 왔기에 작별의 술잔을 나누었더니 취하여 대청에서 엎어져 잤다. 개(介 계집종의 이름인 듯)와 같이 잤다. 9월 19일 [양력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