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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과 강진의 가을, 그리고 군침도는 남도 한정식 무채색 개펄을 보랏빛으로 곱게 물들인 칠면초 군락 ○ 하늘을 거역하지 않는 사람들의 땅 순천 아직 순천만을 보지 못한 그대. 이 땅의 아름다움을 언급할 자격이 없다. 키 넘긴 무성한 갈대숲, 그 안에...

'강진'의 한정식을 맛보다 ~~~ '영랑생가' 가기 전에 위치한 '돌담' 한정식 ~~ 한 상 떡 벌어지게 차려진 남도의 별미들이 입맛을 돋게 만든다. 전복구이, 간장게장, 조기구이, 홍어삼합 등등 4인이 한 상을 받으면 남도 별미들을 맛볼 수 있다 ~~

다른 돌담에 비해 튼튼하다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다른 곳에서도 이것을 사용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강진 청자축제자에서 산 청자입니다. 사고싶은 게 정말 많았지만, 저렇게밖에 못샀네요.. 완두콩 모양은 과자나 반찬을 나누어 담을 수 있는 그릇(엄마...

있다. 돌담은 시간에 따라,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추억에 따라 모두 달리 보인다. 한층한층 쌓아 올린 그 돌 틈으로 땀과 노고...역할 을 다하면서도 묘한 어울림을 갖는다. * 강진 병영마을 (문의 강진군청 문화관광과 ☎ 061-430-3229) 조선시대 육군...

치르는 한정식집은 일단 제외하고, 그 다음으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탄 '둥지식당'으로 들어섰으나, 점심으로 먹기에는 너무 비싼...다시 나오고야 말았다. 하여 주위의 여러식당들을 둘러보았으나, 같은 가격대라서 눈물을 머금고 강진에서의 점심은 포기...

거라고.. 강진은 강진만을 사이에 두고 U자 모양으로 돼 있어 군 전체를 다니는데 이틀 갖고는 택도 없습니다. 고려청자박물관이나 마량미항 쪽은 아무래도 주요 여행지가 군청 쪽에 몰려 있어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요. 또 민화 뮤지엄엔 야리꾸리한 성에...

정갈한 한정식은 없던 입맛까지 한껏 돋운다. 이런 강진에 최근 관광코스가 하나 더해졌다. 이름부터 매혹적인 '남도명품길'이다. 남도명품길은 거창하거나 무겁지 않다. 기존의 길을 이어 만든 소박한 오솔길이다. 길은 강진의 문화와 역사를 한데...

으로 한정식을 섭취했는데, 화순에서 유명한 밥집이라 사람들로 내내 미어터져 겨우 자 리를 잡아 먹었으나 맛은 그저 그랬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운주사(雲住寺)와 더불어 화순 지역의 대표적인 고찰(古刹)로 꼽히 는 쌍봉사를 찾았는데, 쌍봉사는 화순...

남도식 한정식 상. 강진 앞바다에서 난 해산물로 차린다. 상다리가 부러진다. ↑ 영랑 영랑과 한 벤치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숲으로부터 바다, 바다로부터 섬 산과 바다를 한데 볼 수 있는 여행지를 좋아한다. 해마다 강릉에 가는 이유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