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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은 장어주물럭이었습니다. 다음에 오면 만사 제쳐놓고 무조건 먹어야지요. 여기는 전남 장흥군 회진면 진목마을 소설가 이청준 선생 생가터가 있는 곳입니다. 이청준 선생은 회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 서중학교로 유학갈때까지 어린 시절을 이곳...

를 장어와 함께 끓여낸대서 추장어탕이다. 걸죽한 국물이 진하다. 제피를 넣지않아도 비린맛이 전혀 없다. 오히려 시원하고 든든하다. 강진으로 이동해 토하회덮밥까지 먹고자했으나 아쉽게도 문을 닫았다. 아니 문은 열려있었다. 밤장사를 하는 ‘한잔...

붙여진 이름이다. ‘탐진어가’에서 ‘높새바람’과 ‘마파람’이 부는 탐진강이 어귀가 곧 ‘풍천’이며, 대를 이어 장어집을 운영하는 영산강 구진포, 고창 인천강(선운사입구), 익산 목천포도 마찬가지다. 탐진강은 장흥과 강진을 거쳐 남해바다로...

대만족이었다. 가우도 집트렉 등 관광지 방문과 더불어 장어주물럭, 병영면의 연탄불고기 등 강진의 먹거리는 덤, 그리고 되돌려...쌀귀리, 파프리카, 토하젓을 한가득 구입하며 풍성한 귀갓길이 됐다. 강진 주작산 진달래.강진군 수진 씨는 "사실 반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