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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이름이 준호인건 이해못하겠음

부 고 강호인님께서 어제 2024.1.10 오전에 별세하셨습니다 빈소: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1월12일(금) 상주:강준원 ***-****-**** 마음전하실 곳 하나은행 ***-******-*****

오늘보니 우리나라 유럽파를 걍 가지고 노는수준이네 이렇게 수준 높았나

그때 그시절

강호인-마산문학 47집 원고.hwp 2.79MB

행복 비망록 강호인 산 첩첩 넘고 걸어 강 굽이 헤고 건너 그 일월 접힌 주름 만경창파 출렁여도 오롯이 '사랑'과 '감사' 깊이 깊이 새겨지리

가을, 별에게 묻다 강호인 날 새면 길 떠났네 가슴에 해를 품고 등 후리고 배를 받고 옆을 치는 바람 속을 영혼에 깊숙이 새긴 몇 줄 잠언 길잡이로 이윽고 쉬엄쉬엄 숨 고르는 종심의 밤 ‘사램은 별에서 오고 죽으모 별 된대이…’ 어무이 무릎베개의...

끝까지 혼자 달려야 한다 1908년 7월 24일 런던 올림픽에서 이탈리아의 도란도 피에트리 선수는 마라톤 경기에 출전해 승부처인 39km 지점부터 선두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2km를 남기고 체력이 소진되었고 더운 날씨 탓에 탈수 증상까지...

장미 곁에서 강 호 인 활짝 핀 장미를 보면 우리 마음 기쁨 고이듯 그 사람 생각하다 혼이 따뜻해진다면 여보게, 우리 사는 세상이 꽃밭보다 못하겠나. 가시가 있음으로써 장미가 더 귀해 보이듯 결점을 지녔기로 한결 더 사람다웁다면 아무렴, 우리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