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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형님과 함께 잠시 강화도를 찾았다. 오랜만에 얼음을 타는 느낌은 왠지 낮설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모처럼 나서 얼음판 위에 구멍을 뚫고 찌를 드리우니 그 기분은 좋다. 뭐~ 붕어를 만나야 좋으냐! 붕어를 못 만나도 좋은 사람과 멋진 풍광속...

이번 여름에 다녀온 #강화도 #한옥카페 #드리우니 코로나가 심각해지고 있어 자꾸만 평화롭던 일상이 문득문득 그리워 지네요 강화도 놀러가시게 되면 이곳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참 좋을거같네요~

없는 강화도에 머무를 이유가 없어졌다. 아울러 도성이 가까운 인왕산 아래로 돌아가는 것도 원하지 않았다. 이 무렵 그가 거주지로 택한 곳이 서호 지역인 양화강 주변이었다. 그는 이 무렵, 양화강 어귀에 띠 집을 짓고 만년까지 살았다. 석전은 이 무렵...

낚싯대 드리우니 시냇물 맑고 烹鮮野飯香 생선국 끓이니 들밥이 구수하다. 遠遊多少事 머나먼 여행길에 구경거리 좋은 일 많아 老去說應長 훗날 이야깃거리도 응당 길어지겠지. 머나먼 여행길에 구경거리 좋은 일 많아 먼 훗날 노인이 되면 응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