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흘리며 그러다 보니 묘한 착각에 빠져들었다. 언제까지나 펜션이 즐비한 그곳을 떠돌고 있는 나 자신의 도플갱어(분신)의 모습이...사람의 그림자 하나 보이지 않았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쿵'하고 소리가 났겠는가. 나지...

오후 숲이 온종일 들고 선 글자 '베이커리 카페 OPEN' 나도 저 나무처럼 번쩍 들고 싶은 글자가 있는데 그건 엄지손가락 세자르가 조선소나무 아래 놓고 간 저 엄지손가락 여기선 모든 것이 엄지손가락 삼엽국화와 둥굴레 흰매꽃 돼지감자 땅 위로 엄지를...

활동은 강화도의 오지 상주산에 이어 별립산에서도 계속됩니다. 얼릉 대형 여행사를 인수합병해야 하는데.. 라이라이! 잠시 쉬어...하늘에는 비가 오려는지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오후에는 맑아져야 하는데.. 아래의 포구는 창후리 선착장이구요. 풀등...

우리나라 코스모스를 다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숙소는 강화도 부속섬 석모도에 있는 팬션 "숲속의집" 진강산 호실. 진강산은 강화도에 있는 산입니다. "숲속의 집"은 휴양림 속 호텔입니다. 진강산 - 높이 441.3m입니다. 인천광역시 강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