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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사고 싶었던 돗자리를 망설이고 망설이던 끝에 드디어 오늘 강화도령님께 구입했어요. 카페에 가입하고 구경만하고 미루다가 결정적으로 선생님 추천글을 읽으면서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찾아갔네요. 오늘 남편과 강화도에 가서 친절하신 사장님...

이십오년전 강화에서 이십만에 구입한 화문석이 다되어 하나 구입코저 하는데 강화 어디로가면 싸고 존놈을 구매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계절로는 언제가 좋을까요? 상품은 7자 10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들추어서 냄새를 킁킁 맞잖아. 그러니 얼마나 그 하초가 그러니까 내 독해가지고 그 힘이 세 가지고 왕골자리 돗자리 말하자면 강화 화문석 같은 그 자리가 구멍이 뻥뻥 날 정도라 하니까 대단하지 않아 그렇게 힘이 센 여성이더라. 이런 뜻의 내용이여...

10여 가구 강화 화문석은 고려 중엽부터 가내 수공업으로 발전되어 왔다고 전해진다. 고려시대 39년 동안 수도 역할을 담당하던 강화에서는 왕실과 관료를 위해 최상품 왕골 돗자리를 제작했다. 조선시대에는 [세종실록], [임원경제지], [교동군읍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