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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노랑 병아리 봄나들이 간다네 따스한 봄날 꽃향기 따라 엄마 따라 봄나들이 간다네 올망졸망 노랑 병아리 앞마당 지나 논두렁 건너 삐약 삐약 콧노래 부르며 봄나들이 간다네 양지바른 개울가 지렁이 먹으러 걸음 총총 달린다네 따스한 봄날 엄마...

도깨비 불 장강 강 희수 이른 가을 여느 때처럼 저녁 식사 후 뒤뜰을 흐느적 걷고 있다. 힘겨운 염절(炎節)을 견디며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오늘이 색바람에 이끌려 설핏 다가오는 가을의 냄새를 가슴깊이 들이키며 반딧불이 를 찾고 있다. 시골의 밤은...

버리는 이유 잊는 인생 잊고 사는 세상 하루를 버려야 사는 운명 어제라는 추억을 버리는 삶 내 시작은 버림부터 시작되고 나의 끝도 버림으로 끝날 것이다 많고 적음도 부질없는 삶 내려놓자고 수없이 되뇌어도 돌아서면 저녁 어둠처럼 슬며시 내 가슴을...

파란 꽃이 피었습니다 어제는 붉은 꽃들이 떨어져 개울에 산 버들가지가 울었다 산비둘기 떠난 자리에 파란 꽃이 피었습니다 세상도 숨죽여 침묵하고 안경도 벗어 버렸습니다 되돌아보는 것도 사치라 여기며 고갤 떨구며 걸었습니다 다시 올 것 같지 않은...

어린이 날 가입해주신 강희수선생님 환영합니다. 함께 행복한 날 만들어갑시다.

욕심 기억 속 편린의 이파리가 서걱거리며 자라고 있다 울컥이는 심장의 고동소리 귀를 기울이며 다독인다 버릴 수 없는 고집이 곰삭은 젓갈처럼 익어가는 삶 나의 욕심과 아집을 멀리 와서야 멈춰선다

강희수 - 너의 이별 (원key B) mr.mp3 8.27MB 곡 정보 너의 이별 강희수 앨범널 잊기 위한 사랑발매일2009.06.25장르발라드 니가 보내준 그 하늘빛 편지 난 오늘도 잊을 수 없는 걸 떨리는 글씨에 소복히 담겨진 너의 이별을 보게될 줄 몰랐었으니까 다만...

축하합니다

강희수 선생님 두번째 시집 <껍데기2> 출판하셨습니다. 11월 4일 기념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은 추후에 다시 올려두리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