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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하룡의 나이 대학시절 어느 날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아는 형과 점심을 먹기 위해 방송국 근처 식당에 들어 갔었습니다...앉았는데 옆 테이블을 보니 그 당시 한참 잘 나가고 있던 개그맨 임하룡씨가 외국인 남녀와 식사를 하기 위해 앉아 있었습니다...

저런 것. 2. 우유 사건 이성미가 임하룡에게 "노인네"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는데, 그 덕분에 많은 개그맨들이 임하룡을 노인네라고 불렀다고 한다. 임하룡은 원래 소심한 걸로 유명한데다 젊은나이에 노인네라 불려서 속이 많이 상했었다고. 근데 최양략이...

인생은 소풍, 즐겁게 살아야죠” 개그맨 임하룡, 영화·뮤지컬 이어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출연 사회자·찹쌀떡 장수 등 1인 다역 “여러 장르 도전이 덜 늙는 비결” 여전히 “이 나이에 내가 하리?”라며 쑥스럽게 머리를 빗어 넘길 것만 같았다...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임하룡을 보면 아직도 [추억의 책가방][청춘을 돌려다오]같은 코미디 코너에서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로 늙은 학생이나 건달 보스를 연기하던 모습을 떠올린다. 그 흔적들이 우리 머리 속에 남긴 인상은 너무나 강렬해서 쉽게...

초반 중반이 대세인데 서른 훌쩍 넘는 나이에 개그맨이 되었으니까 힘들죠, “나이 먹었는데 되겠어?”라는 비아냥거리는 소리...통화로 살짝 그런 존경의 고백을 한 적이 있고, 임하룡 선배는 방송에서 그런 고백을 했더니 ‘나를?’이라고 하시며...

게 있습니다. 세상의 신부가 다 예쁠 수 밖에 없지만 유독 개그맨들의 신부가 눈에 띈다는 사실입니다. 기준에 따라 조금씩 차이...김영임씨를 아내로 둔 이상해가 있고, 서세원 심형래 임하룡 이용식 등도 아내의 외모라면 주위에서 부러워할 대상이지요...

한때 개그맨 임하룡의 유행어.. 이나이에 내가하리???... 어짐나이...적은 나이가 아니란 생각이 점점 짙게 느껴진다. 옹달샘처럼 샘솟는 흰모리...주름..뱃살... 무엇보다 ..침침해지는 노안이...~~~... 참 울적하다..ㅠㅠ 엊그제 나의 베스트프랜에게 메...

쓰고 단역 연기자로 출연하는 그 때였다. 그 유명한 KBS <한바탕 웃음으로> 에서 봉숭아 학당의 학급 반장으로, 임하룡의 철부지 아들로 나름 열심히 연기하던 그의 모습에 어린 나이에도 "용 쓴다, 용 써." 라는 말을 했다. 글쎄, 혼자서 덜덜 떨려하는...

좀 나이보다 어려 보이쥐?^o^ 그넘 : (졸린 눈으로 끊임없이 반복하며) 사각 사각-_-;;; 나 : -_-* 이제..고만해.. 그넘 : (징그럽게 멈추지 않고..나를 똘아이 취급하듯) 사각 사각 사각..-_-;; 나 : 헉!!!!-_-!!!!!!!!!!! 책.마저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