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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동시집 《찰칵 인사》(도토리숲) 2024.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농사꾼이지만 집안 곳곳에 꽃들을 심었습니다. 돌담 높이보다 큰 꽃으로 자라난 장미, 접시꽃, 해당화를 대문 밖에서 눈 맞추고 가던 마을 사람들은 미소로 할머니 꽃밭에 엄지척을 보냅니다. 농작물을 키우던 할머니의 손은 꽃밭에 더 정성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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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암 제6회 아라한 문화축제 글짓기 수상작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찔렸다. 개미처럼 붙은 가시 코뿔소처럼 강한 힘 장미를 지켜주는 병사 “장미 가시야, 너는 내 좋은 병사야.” 나에게 말한다. <초등부 장려상> 보고싶어요 김 지 효(청평초 3학년) 부처님 엄마가 보고 싶어요 부처님 저도 엄마가 계셨으면 좋겠어요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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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江寒-武陵樵子》 第 4 章 2024.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귀한 집안에 태어난 당몽주는 누구보다도 풍류(风流)를 즐기면서 많은 미녀들을 접했지만 한번도 마음이 동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 여인을 보는 순간 마음이 흔들리며 자신도 모르게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런 게 진정 절색(绝色)이란 거구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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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1. 묵상글 (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 자랑하지 않기. 등 ) 2024.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득 들어오는 가슴 가득 안겨오는 푸른 하늘 흰 구름 빛나는 별들 그리운 당신 보고 싶은 당신”<1998.9> 하느님의 사랑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도 표현되기 마련입니다. 하느님을 뵙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하루입니다. 오늘 옛 어른의 말씀도 삶의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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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 이땅에 다녀가신 하나님의 기적이행과 곁에서 본 증언자 소녀 호연 2024.08.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어 들어오는 정숙을 보시고 “이리 오나, 이리 오나.” 하여 무릎에 앉히시고는 도리질을 가르쳐 주시고 노래도 가르쳐 주시니 이로부터 정숙이 상제님께 노래 배우는 것을 좋아하여 상문의 집에 자주 드나들며 “아자씨! 아자씨!” 하고 쫓아와 상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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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을 구출하는 협객 2024.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이유는 바로 한 여인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오늘 그들의 호채주와 서대표를 죽이고 부상당하여 감금되어 있는 포아란이었다. 이 산에는 본래 여자가 적었는데 그 중 호립의 처는 이미 반 늙은이였고, 그 나머지가 바로 호보산과 서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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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의 건축이야기 33번째 (2024.08) 2024.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아 들어오는 모기나 나방, 벌 등의 유해한 곤충이나 해충이 가끔 있기는 해도 대부분 하루 이틀 사이 스스로 죽는다. 이번에 취재로 온 기자가 집에 설치된 외부 온도계를 보고 43°C라는 것을 확인하고 실내로 들어오면서 “상당히 시원하네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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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전갈 주의보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하는 집안에 출몰하는 벌레들은 가장 흔한게 바퀴벌레, 혹은 개미나 거미 종류, 쥐나 다른 설치류 종류는 패스! 아무튼 무의식 중에라도 떠올리는 벌레 리스트 중 전갈은 없었다. 라스베가스에 사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너무 더운 날씨 덕분에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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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古典名句篇(365句) -명문명구-58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은 들어오는 문이 따로 없다 내가 불러들일 뿐이다. 116. 轉禍而爲福 전화이위복 (전국책) 화(禍)을 만든다. 117. 接人則渾是一團和氣 접인즉혼시일단화기 (근사록) 사람들을 접할 때에는 따뜻한 분위기를 잊지 마라. 118. 君子必愼其獨也 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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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렬 / 인과응보因果應報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화에 개미와 배짱이가 떠오른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말을 이제야 깨달은 것 같았다. 그것은 자신의 양심을 기만하는 사기와 사치의 대가이다. 자신도 속고 남도 속이려 들었던, 그 또한 인과응보가 아니던가. 제도끼의 발등찍힌 격이다.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