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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개발에 편자’라는 말이 있다. ‘편자’는 험한 곳을 달리는 말의 발바닥에 붙이는 쇠붙이다. 당연히 개의 발에는 쓸모가 없는 물건이다. 오히려 걸음만 불편하게 만들 뿐이다. 그러니 없는 것만 못하다. ‘우리 아이는 엄마 젓을 먹고 자라서 건강...

낙지 산다‘는 말과, 본디 나쁜 것이 좋아지지 않는다는 뜻의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라는 말과, 명절같은 날에...개 보름 쇤다‘ 라는 말과, 격에 맞지 않은 일에 ’개발에 편자‘라는 말 등으로 별로 좋지 않은 의미로 ’개‘자가 붙여...

개발에 (주석) 편자 개발에 주석으로 만든 좋은 편자를 달아 준다는 뜻으로, 격에 어울리지 않게 호사스러운 것을 비꼬아서 이르는 말. 개 보름 쇠듯 (한다) 잘 먹고 잘 입을 명절 같은 때에도 잘 먹지 못하고 지낼 때 이르는 말. 개뼈다귀 은(銀) 올린다...

습격을 당하다’는 뜻이다. 김 씨가 피습범이면 ‘김 씨가 습격을 당했다’는 말인가? ‘피습범’이란 말자체가 성립되지 않고...칼을 개조한 검류이다. ‘습격(襲擊)’은 갑자기 상대편을 덮쳐 친다는 의미의 전술 용어이니 ‘개발에 편자격’이다. ​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