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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기도 제목이 있어서 월요일 화요일 기도원 갔다가 어제 집에 와서 자는데 꿈에 개에게 팔을 물려서 아팠습니다. 새벽예배 가려고 했는데 개에 물린 꿈을 꾸어서 새벽예배를 가지 못했습니다. 거리를 지나는데 어떤분이 큰개를 손으로 잡고 있어서...

셋째를 가졌는데 시어머니가 누런 큰 개한테 팔을 물리는 꿈을 꾸셨다네요. 아프지는 않았는데 자꾸 와서 물더래요... 꿈으로 성별 구별할수 없다는거 많이 보고 들어서 알지만 아시죠??? 너무너무 궁금한거요... 개꿈이 딸이라는 얘기도 있고 아들이라는...

하지만 개들은 점처럼 떨어지지 않았어여.. 어찌나 무섭던지.. 소리를 지르며 팔을 휘두르다 꿈에서 깼답니다.. 꿈이었지만 너무 무서웠구여.. 개한테 물리는 저를 바라만 보고 있던 사람들의 무표정한 얼굴도 잊혀지지 않는답니다.. 데일님 왜 이런...

개는 어느 큰 집 대문에 앉자서 제가 가는걸 쳐다보더라구요. 팔물린데는 자국만 선명하고 피같은거 안나더라구요 그리구 가다가...아님 그냥 개꿈일까요? 우리 어머님은 누런개한테 물리는 꿈꾸요 우리 막내 시누이 낳으셨다는데... 처음 유산했을...

저를 덥석 무는게 아니겠어요? 뭐, 특정부위를 물었다기 보다는 그냥 막무가내로 덤벼드는 식이에요. 귀를 잡아뜯다 팔을 물다 다리를 물다..정말 너무 아팠어요. 오직 살아야겠다는 -_-;; 생각으로 그 개를 힘겹게 뿌리쳤어요. 그런데 요 녀석이 이번엔...

저희 남편 꿈에 옆에 한 남자가 서있고 갑자기 큰검은개가 달려와서 팔을 물더니 놓아주질않았다구 하는데 이것도 태몽인가여??? 그럼.... 딸꿈일까여 아들꿈일까여??

제가 아니라 신랑꿈인데요... 개한테 팔, 다리, 목을 물렸대요.. 물길래 입을벌려 떼어 놨다는데...아프진 않았대요... 무슨 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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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갈을 물리는 일이다 침묵을 한 껍질씩 벗겨보면 속이 텅 비었음을 곧 눈치 챌 것이다 침묵을 뜯어먹는 일은 공갈빵을 씹는 것보다 더 허무하다 그러나, 침묵은 잴 수 없을 만큼 무겁다 우울과 몽상의 묵시록, 그 무게에 눌려 목을 달아 맨 사람도 여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