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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이 살려!!1 외할머니 막내외삼촌 달려오고... 그렇게 그 하루를 마감하고 잠속에서 기척들을 느껴 눈을 떠보니 객구풀이를 하고 계신다. 나는 좀 끙끙거렸나보다. 아마도 옻독이나 똥독이 배여서 그런가 본데... 지금 나는 옻을 잘 타지 않는 것...

뺄 생각은 안 하고, 허구한 날 처먹기만 하니 병이 낫나.” 비책은 없었다. 의사도 정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살 빼란 이야기가 의사가 할 이야기인가. 객구 물린다며 칼 던지는 무당도 그 정도 말은 하겠다. 나쁜 놈. (노병철 님의 수필중...

객구 애가 정신을 못차려요. "안녕하세요? 우리 애 좀 봐주세요. 아무래도 이상해요. 꿈도 이상하다 하고...." 어느집에 가서 음식을 좀 얻어 왔는데 그것을 아들에게 먹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때부터 이상하게 애가 탈이 난 듯 안좋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가고 있는데 "매실차 먹어라"하는 웬 노인목소리가 들려 깼다는 것이다. 안되겠다 싶어서 나에게 전화를 했다는것이다. '객구 맞지 싶어요... 애가 꿈이 살짝 그쪽 세계 다녀왔는것 같아요. 조상님도 도우신거 같고..." 객구란 떠돌아 다니는 신명이 내몸...

할매손이 약손이다. 이손이 약손이다 하시면서 근심어리신 얼굴로 헝겊 저고리속의 내배를 위에서 아래로 쓰다듬어 주시면 신기하게도 아픈배가 이내 괜찮아졌지. 그때 할매손은 기름기 빠지고 주름져 엉클했어도 한없이 따뜻했지. 할매의 손자 사랑의...

그래서 씻고 나면 그렇게 개운한 것이다. 잡신 붙이고 자면 주당살(周堂煞)을 맞는다. 잡귀, 잡신을 주당이라고 이야기한다. 객구 물리는 의식을 빨리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 그래서 안 씻고 냄새 풍기면서 자는 사람은 귀신 밥 되기 십상이다. 도처에...

객귀가 들면 몸이 아프거나 오한이 나거나 급체가 오는 등 이상이 생긴다. 객귀 물리기는 ‘객귀 물림’, ‘객귀 풀이’, ‘객구 물리기’, ‘뜬 귀 잡기’, ‘물림 바가지’, ‘물림 게질’, ‘푸레박질’, ‘밥 풀어내기’, ‘한박 물림’, ‘해 물리기...

돈 씁니다 나는 일하지 않아도 돈 벌궁리는 합니다 나는 힘들어도 죽지 않습니다 나는 영원합니다 이런 나한테 반하셧다면 XX@XX 쟈해주쇼 집에 구십넘는 할매 상새 나기전에 서바 가라 객구~~ 이러케~~ 비유 조케~~ 내 자아 소개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