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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넌 6월 2일 인천

浜昼顔(하마히루가오, 갯메꽃) - 美空ひばり 1) 家のない子の する恋は 이에노나이코노 스루코이와 집 없는 아이의 사랑은 たとえば背戸の 赤とんぼ 타토에바세도노 아카톰보 마치 나만의 뒤뜰을 나는 고추잠자리 같아 ねぐらさがせば 陽が沈む 네구라사...

창고 전북

손뼉 쳐 주는 관객 없어도…하늘 향해 노래하는 '갯메꽃' [조용철의 마음풍경] 입력2024.06.09. 오전 7:00 수정2024.06.09. 오전 7:01 기사원문 누가 들어주지 않아도 손뼉 쳐 주는 관객 없어도 파도가 연주하는 곡에 맞춰 하늘 향해 나팔 불며 노래하네...

와, 예쁘다 나팔꽃 지나가는 아저씨 강원도 사투리로 툭 던진다 ―메꽃이래요, 갯메꽃 아, 그러고 보니 잎이 다르네 괜히 아는 척했네

갯메꽃 송수권(宋秀權, 1940~2016) 채석강에 와서 세월따라 살며 좋은 그리움 하나는 늘 숨겨놓고 살지 수평선 위에 눈썹같이 걸리는 희미한 낮달 하나 어느 날은 떴다 지다 말다가 이승의 꿈 속에서 피었다 지듯이 평생 사무친 그리움 하나는 바람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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