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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죽순은 싯가로 10만원은 넘는다..^^ 죽순을 30여분 캐고 20여분 다듬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인근 외포항으로 향한다..^^ 외포항은 겨울에 대구가 많이 잡히고 봄엔 멸치가 잘 잡히는 곳이다...ㅎㅎ 놀래미과로 보이는데... 위장술이 예술이다...

침매터널구간 멀리 다리도 보이네요.... 홍보전시관에 들어갔더니 각종 안내 홍보물과 유람선 할인권 다시 차를 돌려 간 외포항입니다....휴게소 나와서 약 15분거리 항구답게 각종 활어들이....가오리일겁니다.... 복어와 도다리...도다리는 문치가자미로...

경남 거제도 외포항 방파제 속세?를 떠나 나만의 세상으로...세월을 낚아 보지만... 무심한 바다는 나를 비웃는 듯이.... 어? 뭔가 나에게 손짓 하는듯... 음...나에게 노크를 하는것 같다.... 아.... ! 결국은 너의 얼굴을 보여주는구나 ^^ 제법 먹음직...

건너 옥포에 들어서면서 좌회전하여 옥포 시장통을 지나 구비 구비 해안 도로를 10분쯤가면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등넘어에 외포항이 있다. 포구 해안의 주차장에 들어서면 첫눈 올때 부터 잡힌다는 대구가 긴 줄에 매달려 해풍에 흔들리고 대형 수족관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