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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노을 맛집 아지트 캠핑중 다음에 여기 벙개 예정임 ㅎ

주 나의 떠남은 조금 느슨하게 하고 싶었다... 자연산 장어도 간만에 맛볼겸 2주전에 다녀온 거제에 있는 나의 아지트(?)로 향한다..^^ . . . . . 가는길에 거제의 어느 마을 개천에 자라고 있는 돌미나리를 조금 뜯어 갈까하고 내렸다가 너무 많이 자라서...

팔고 있다..^^ 이런거 하나 가지고 싶지만 ...ㅎㅎ 셔원한 ~ ~ 무설탕 아메리카노..ㅎㅎ 그리고는 바로 거제 아지트로 달린다..^^ . . . 아지트에 도착해서 일단 간식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 운동을 하고...ㅎㅎ 10여분만에 획득한 간식...^^ 글라스에...

부부만의 아지트를 가꾸는 중이다. 흙벽으로 기둥을 대신하고, 서까래로 대들보를 대신해 뻥 트인 흙집은 에어컨 없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오늘은 12년째 매년 여름이면 부부의 집을 찾는다는 단골손님이 찾아왔다. 손이 많이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