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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냐?"였다. 그들의 속셈은 나라야 망하든말든 자기들 잇속이나 챙기고 권력만 챙기면 된다는 주의다. 모택동의 게릴라 전법이 전형이다. 나는 차를 몰고 진주를 가끔 지난다. 지리산이나 삼천포, 남해를 갈 때 마창대교를 거쳐 진주로 가는 국도를...

팀이 웅성이고 있다. 내 옆에 새로 온 남자 셋이 앉는다. 차는 흐린 하늘을 뚫고 용감하게 달려 7시 반쯤 거창읍내로 들어간다. 김밥나라에 가 김밥과 떡국 된장찌개에 육개장까지 다양한 메뉴로 아침을 먹는다. 난 새로 오신 어르신과 함꼐 앉아 김밥 몇...

배를 김밥한줄로 채우고 맨바닥에서 한댓잠을 자가며 침묵시위를 이어갔다. ​ 유족회와의 면담을 거부하고 시간끌기에 나선 김광동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다음날 출근과 동시에 피해유족들을 강제로 끌어내라고 중부경찰서에 고발조치하는 졸렬하고 야비...

분, (김밥 싸 주신 분들, 떡을 도맡아 준비해 주신 분, 컵 과일을 준비하고 진열해 주신 분, 음료와 차 대접에 소홀함이 없게 도움을 주신 분), 전시회장을 꽉 메운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한 분 한 분 귀하지 않은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