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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스로 이건 너무 시시한 것도 같고....거창할 거도 없고 해서 말이다. 그런데 생각해 볼수록 평범하고 소소한 이런 일상들이...오는 발걸음이 아주 신이 났다. 사람이 살면서 아픈 곳도 생기겠지만...고쳐질 수 있고 나아지니 그것도 감사하다. 2...

허겁지겁 이비인후과로 향하던 모습을 기억하셨다.) 요즘 해민이의 행동을 보면 해민이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실감한다고...해민이의 지난 모습들을 기억하고 ‘많이 컸다’고 말할 수 있는, 그리고 아픈 모습을 기억하고 이제는 괜찮냐고 살펴주시는...

너무 거창하지만. 효과 만점인 몸 다스리기가 아닐 수 없다. 1) 목이 간지러 우면. 귀를 긁어라 어렸을 때 겨드랑이 밑 부분을 가지고 놀았던 일을 기억하시는지. 그땐 그것이 참 재미난 장난이었는데. 이제 당신은 어른이 되었지만 몸을 가지고 칠 수...

어느 이비인후과에 올라와서 편도선수술받던 기억으로 전환되었다. 목만 부분마취했으니 서걱서걱, 칼질하는 소리가 다 들리고, 또 꿰맨 자리가 잠잘 때 터져서 지혈이 되지않아, 일어나보니 이불에 피가 흥건히 배어있었다. 그 많은 피를 본 순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