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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20억 가지고 송파에 신축 구입은 어렵겠죠? ㅠ 송파 이하로 내려가 살기에는 좀 무섭고요 먹고 살 걱정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남편도 명예퇴직한 상태고, 퇴직금 2억 밖에 안되는데, 이거 가지고 자영업 하다가 망했단 얘기 주변에서 들리고요. 저도...

저희 부부가 샀어요. 근데 평소에도 남편이 버릇처럼 언니한테 나이 들었다고 놀리는데 기분 나빠도 동생이니까 봐주는 느낌으로 적당히 받아주시거든요 그 날 임신 소식을 듣고도 언니가 관절이 쑤신다거나 아니면 체력이 달린다는 얘기를 하거나 배가...

따라 행동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19. 원가족의 개념을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음 (지금까지 갈등을 시어머니의 막말도 한몫하고 남편의 중재가 전혀 없었기에 일어난 일들임) 20. 쌍둥이의 하루를 궁금해하고 퇴근후에 물어보기 21. 전업으로 아이를 보고...

저희부부가 살아요. 시골이라서 일주일에 한번 음식쓰레기를 버리는데요. 목요일 출근길에 내려놓으면(두채집으로 들어오는...통은 두집이 함께 쓰거든요. 그게 내려놓는건 남편이, 올려놓는건 아빠가 하시는 무언의 약속이었나봐요. 저는 별신경을 안써서...

있음 >> 남편 회사에서 하는 2박3일 힐링 프로그램에 부녀가 수욜부터 가 있어요. 부부동반이라 같이 가자고 했는데 2박3일 휴가는 엄두도 못내는데다 딸은 어쩌지 싶어서 대신 딸을 보냈지요. 아. 술상 봐놓고 염장샷을 찍어 달곰에 자랑하고 싶었는데...

아내의 걱정은 언제나 단순하다. “제자리에 두면 가져가겠지.” “어떻게 빈 그릇만 되돌려줘요?” 그러나 우리가 감사의 표시...발자국 소리들이 우당탕 사라진다. 갓 결혼한 선생님의 신혼방은 아이들 호기심의 표적이었다. 우리 부부가 아이들 관심의...

거니까 걱정말어” “그래요.... 이제 나란히 손잡고 같이 걸어 갑시다“ 이 다음에 저승에서 만나면 꼭 그렇게 하자는 그 말은 차마 하지 못한 채 돌아서는 할아버지가 떠나시면서 남기고 간 선물로 눈을 뜬 할머니는 펼쳐진 세상이 너무나 신기하다는 듯...

아이들 걱정을 했습니다. 일상의 평범함이 얼마나 큰 기적이었는지, 아내의 글이 깨닫게 해줍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조용히 덧붙였다. “아내와 저는 딱 30년을 살았습니다. 2018년 결혼기념일 하루 전날, 4월 16일 아내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명퇴·노후 걱정에… 중년 남편의 갱년기, 가장 큰 ‘독’은? 중년 부부는 서로 같은 병(갱년기)을 앓고 있다는 공감대 속에...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부가 수십 년을 같이 살아도 ‘남편의 몸’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갱년기 증상도 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