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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밥상이 이롭다. 귀리와 통밀로 만든 천연 발효 빵, 유기농 무염버터, 여기에 블루베리를 얹은 요거트는 건강한 아침 식사가 될 수 있다지만,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는 우리가 평소 자주 먹는 식단인 현미, 보리, 콩을 넣은 잡곡밥, 들기름...

설탕으로 간을 하는 음식이다. 기홍 따라 팥과 콩을 추가하기도 한다. 아침 메뉴로 좋다. 강원도 식당에 오면 가끔 만날 수 있다. 요즘은 쿠팡에서도 판다. 수삼. 유자청을 곁들였다. 색도 맛도 입맛을 돋구는 전채요리다. 밥상의 격과 신뢰도를 높인다...

점심때까지 피로가 안풀려서 이제야 첫끼 먹어! 간만에 건강한 밥상이라 뭔가 뿌듯하다! 털장군은 나 밥먹을때 항상 저자리에서...못먹는 음식들뿐이면 쓱 보고 자기 할일 하러가고 먹을 수 있는게 밥상에 올라오면 저러고 계속 압박해 짖지도 않고 보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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