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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칼국수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충주건대병원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점심으로 아내가 칼국수를 먹고가자고 했다. 나는 아침 먹은 것도 아직 소화 안되었다고 했더니, 아내는 그냥 어머니 처방전을 주며 약을 타오라고 했다. 처방전을 가지고 가 가까운 약국으로 가서 약을 타오니, 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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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하권 2024.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기건대 이름났던 대가가 몰락하여 거지의 소굴이 된 것과 마찬가지였다. 일찍 이승만이 대통령으로 시무할 때에는 중국인은 물론이요, 눈 푸르고 코 높은 영. 미. 법(법국, 즉 프랑스)등 외국인도 정청에 찾아오는 일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양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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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번째: 안상수 지음 『박종철열사와 6월 민주화 운동』:2024.06.02: 원진호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앞 길을 간다. 진실과 진리는 그런거다. 개인적 경험도 있다. 나는 87년 6월 10일 아침에 국민대회 전단지를 돌리다가 경찰에 잡혔다. 근데 그 엄중한 이 아침에 형사들은 내 자취방을 영장없이 수색했다. 얼마나 성실한가. 나도 그들도 6.10 대회가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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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 잠깐 쉬며] "혼자 산에 다니면 안돼" 그래도 내가 고수하려는 건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 길에 들어섰다. 그 뒤로도 수십m 암벽에서 미끄러져 딩굴었다. 다리에, 팔꿈치에, 허벅지에 상처가 났는지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시간쯤 지나 블란치재란 곳에 내려섰고, 엄중한 출입 금지 경고판과 위험한 암릉 구간이라는 자각 끝에 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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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2장 1절 - 12절 - 주의 음성을 듣고 심판과 죽음에서 벗어나 생명을 누리며 주님을 맞이하는 자 되게 하소서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과병원 검진을 가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은혜로 지켜주신 육신을 잘 관리하여 주의 일에 동참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날마다 교제하도록 이끌어 주시고 믿음을 세워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1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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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회장, 인생론, 비망록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쌓아가는 집안은 반드시 그 재앙이 자손에게까지 미칠것이다. 16) 좋아하는 성구 : 작은것에 충성된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작은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한다. 17) 삶의 방향 : 늘 덜 먹고 덜 소유하며, 마음속으로 가치를 창조하며 내적인 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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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명.信天함석헌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는 길 없습니다. 또 하나 생각난 거는 그것은 시인데, 역사적 사실이 있어서 된 시입니다. 유명한 테니슨의 라이트부리게이드 경기병대(輕騎兵隊)라고 하는 건대 크리미아전쟁 때에 있었던 비장한 사실을 읊은 시입니다. 600명으로 되는 경기병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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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추읍에서 맞이하다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빨리 병원부터 댕겨 오라는 당부밖에 할 수 없었던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애써 후다닥 출발하였습니다 5.18 ''님을 위한 행진곡...환승 광역버스 맨 앞자리에 자리잡고 제 자리까지 확보해 놓아 기분 좋았습니다 밤새 달렸다는 처리 회장께 환승 건대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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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고집(룻1:15-18)-240421낮(1, 2부)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하시는 길이면 누가 뭐라 하고 방해를 해도 끝까지 가는 고집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일이라면 어떤 손해가 와도 어느 누가 방해를 하고 핍박을 해도 포기하지 않고 감당하는 고집이 필요합니다. 이런 고집이 거룩한 고집입니다. 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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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금) 오늘은 '한식(寒食)'이자 식목일(植木日) 2024.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향하는 길에는 인적이 끊어 지지 않았다고 했다. 한식은 손 없는 날 또는 귀신이 꼼짝 않는 날로 여겨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는 날이라고 한다. 그래서 산소에 개사초(改莎草: 잔디를 새로 입힘)를 하거나 비석이나 상석을 세우거나 이장을 많이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