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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행시 사행시 유머 건배사 ★ ​ 오 : 오래도록 징 : 징그럽게 어 : 어울리며 지내자 ​ ​ 청 : 청춘은 바 : 바로 지 : 지금부터! ​ ​ 소 : 소중한 녀 : 여(녀)러분 시 : 시방을 대 : 대차게 살자! ​ ​ 원 : 원하는 만큼만 더 : 더도말고 덜도말고 걸 : 걸맞게...

네!" 모두 "변사또!"를 외치며 술잔을 들었다. 건배사도 진화한다. '위하여' '이대로'가 물러간 연말 송년 술자리에선 '건배사 삼행시(三行詩)'가 유행 중이다. 두보(杜甫)처럼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쓰지는 못해도, 한 잔 술 힘을 빌리면 이태백(李太白...

"송년 건배사 삼행시" 변사또 : 변치말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시다. 사이다 : 사랑합니다/ 이 생명 다 바쳐 사랑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사우나 : 사랑과/ 우정을 / 나누자. 당신멋져 : 당당하고/신나고/멋지게/져주며 살자. 정경주...

[조선데스크] 송년 건배사 삼행시 김태훈 문화부 차장대우 XX@XX "우리, 건배사는 '변·사·또'로 해요." 2010년도 신춘문예 시와 문학평론 부문 심사를 마치고 심사를 맡은 문정희·최승호 시인, 문학평론가 이남호·박혜경씨와 간단한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