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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못미쳐 '부·울·경' 조차 예년보다 뚝 건설현장 우려와 달리 '순항' 16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건설노조 탄압 중단 촉구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 연합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노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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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와 건설 등 기반 산업 수요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장벽까지 맞닥뜨렸다. 현대제철은 미국 현지에 최대 10조원 규모 제철소를 검토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선 정작 핵심 사업장 불을 스스로 꺼야 하는 악재를...

국내 건설·기계 등 수요산업 침체와 중국산 철강재의 저가 공세로 판매가가 급락한 탓이다. 이런 판에 퇴직자에게 신차 20% 할인 등도 요구했다. 현대제철 노조는 민노총 금속노조 소속이다. 민노총의 강경 투쟁은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지만, 세계 최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