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테이블글 본문
-
호명호수 단풍길을 걷다 2023.07.03
오늘 유난히 따뜻했던 가을날이였어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너무 가슴아픈 뉴스를 듣고 마음이 무거웠지만 집에 있자니 몸도 마음도 축축 처질것 같아 뭐할까하다 번개로 친한 언니하고 호명호수 가자하고 느지막히 출발했어요
-
노을이 물들면 2025.03.28
발끝에 차인 돌부리라도 붙잡고 벗하고 싶은, 일을 내려놓고 뒤돌아보니 낯익은 얼굴들은 저만치 멀어져 가고 구름 따라 걷다 보니 그림자도 발밑에 쭈그리고 앉아 쉬어가자 한다 어디서 구겨진 마음 내려놓고 쉴까나 노을빛 황혼 저 홀로 기우는데. 별...
-
노을이 물들면 2025.03.27
날. 물에 젖은 솜옷처럼 무거운 짐 내려놓고 뒤돌아보니 낯익은 얼굴들은 저만치 멀어져 가는데 정처 없는 발길 구름 따라 걷다 보니 발끝에 주저앉은 그림자도 쉬어가자 한다 아, 가지 끝에 울어대는 마파람 소리 구슬프구나 어디서 구겨진 마음 내려놓고...
-
먹튀 2025.02.19
아싸 맛있다 냠냠 발목 접질린 장현식…파랗게 질린 LG 스캠서 길 걷다 발 헛디뎌 정밀검진 위해 조기 귀국 뼈 이상 無…최악 피했지만 개막까지 한달여 남은 상황 불펜 운용 계획 변동 불가피 시즌 준비를 이제 실전 단계로 전환하는 지점, LG에 비상...
-
버나디나와 소크라테스 2024.12.01
어떻게 됐습니까? 그리고 멸치같은 선수(이름도 생각이 안 남)를 계약해서 중도 퇴출시키고, 폭망의 외국인 타자의 길을 걷다. 버나를 계약 했어야 코시는 몰라도 준플은 갔었을 것임. 소크라테스에게 같은 전철 밟으면, 2017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겠지만...
-
중국 상하이 7박8일 관광및 호텔5개후기 2024.11.27
1박만했음 근처 예원 명나라시대 부자 관료중에 한사람이 아버지 노후를 잘보내시라고 지은 대저택이라고함 예원에서 좀더 걷다보면 와이탄이 나옴 청나라시절 아편전쟁에 져서 상해가 강제개방되었을때 미국이랑 영국이 마구지은 건축물들임. 아직도 남아...
-
7.8키로 달렸음다 2024.11.14
날씨가 따뜻해서 야외 러닝 했어요 마지막에 거의 죽을동살동 걷다뛰다했네요 언제 10키로 뛰나요 그나저나 뛰다보니 포근하다 못해 더운 11월날씨 이젠 너무 걱정됨
-
세월의 다리에서 만난 중년의 인생 행복 글귀 2024.09.19
더욱 아름답게 채워나가세요. [전문] -세월의 다리- 세월의 다리를 건너고 건너오니 늙음이 머물고 뚜벅뚜벅 많은 세월을 걷다보니 주름진 얼굴에 지혜가 깃들고 삶의 짜임새가 더욱 단단해지네 좋은 인연도 만나고 기분 좋은 아침도 맞으소서. 우리네...
-
고진영 화이팅 2024.09.02
다시 시작하는거야 길을 걷다보면 비포장도 있는거지 유해란프로 축하 두사람 화이팅 연장 준우승에도 고진영이 웃은 이유는? "이번 주 정말 정말 잘했어요" "이번 주에 정말 정말(really, really) 잘했어요." 눈앞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고진영(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