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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걷어내다 박숙자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나 역시 더러 즉흥 쇼핑을 한다. 너무 붉어서 바를 자신이 없는데도, 까만 재질에 금색 테두리가 멋있어서 덥석 집었다. 그 립스틱은 오랫동안 화장대에 머물다 유통기한을 넘겼다. 멋진 디자인에 넘어갔다...

형님네 트랙터 작업을 한다며 우리 텃밭도 노타리 작업을 부탁하라고 했다. 트랙터로 로타리 작업을 하려면 멀칭했던 비닐을 걷어 내야 하기 때문에 농장에 올라갔다. 열흘전에 텃밭에 풀을 뽑아냈던 밭고랑에 풀씨가 떨어져서 그사이에 흙이 보이지 않을...

까봐 떡볶이 할때 먹으려고 해요 ㅎㅎ * 끓일때 기름이 많이 둥둥 뜨면 가끔 몰아서 건져내고 그렇게 기름을 걷어 내도 다 끓인후 베란다에 내다 놓고 하루 지나면 맨 위에 기름이 치즈처럼 굳어 있는거 건져 내면 되고 국물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10/11시즌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호날두는 수비를 하다가 실수로 공을 잘못 걷어내 관중의 얼굴을 맞추게 됨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호날두는 바로 관중분에게 찾아가 사과를 건냈고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로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