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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고 말고는 그들만의 그거니 나는 아무런 감정이 존재하지 않음 내가 신기하다는 포인트는 10살 차이나면 지금 내나이기준 상대방이 초딩이고 20살 차이나면 지금 내나이기준 어제 걸음마 시작한 수준인데 사랑이..... 어떻게... 시작이 되지 신기하네....

오늘 유독 이상하게 걷네요. 예전에 최회장님때인거 같은데. 한 12년 지났죠. 행사에 가는길에 건널목 반대편에서 길안내해주시는 분. 한 눈에 알아보시네요. 그 동네에서 30년 살았어요. 표현을 고급스럽게 적어봅니다. 한 마리 나비처럼 잡을수없을 정도...

"걸음마 걸음마" 어렸을 적에 들어본 기억이 있다. 할머니들이 손주의 양손을 잡고 무리하게 걷게 시킨다. 그런데 그게 효과가...살짝 놓으면 몇걸음을 걷는 것을 본다. 요즘 젊은 분들 나이드신 분들을 무조건 탓하면 안된다. 성경에 보면 나이든 분들의...

마음은 아직은 또렷하고 생생합니다 지나온 세월의 뒤안 길입니다 경험하지 못한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미숙한 어린아이의 걸음마처럼 서툴기도 합니다 늙지 않을 것만 같았던 세월이 지금와 바라보니 여기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조그마한 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