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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영이 도전하는 꿈] 뱀 한마리가 또아리를 틀고 있었는데 그 뱀이 저의 발목을 물려고 달려드는 꿈 - 고한영목사의 꿈해석사역 저는 수원의 한 교회에서 집사로 있습니다. 몇일전에 꿈을 꾸었는데요... 어느 아파트에 들어갔습니다. 아마도 저의 집...

덤벼들어 물려고 하기에 밟아 죽이는 꿈 잉태된 자식이 유산되고 만다. 우물가에서 뱀과 지네가 어우려져 노는 꿈 장차 태아가 사회 사업가나 정치가로서 놀라운 재능을 펼치게 된다. 푸른색을 띤 뱀 한마리가 머리를 쳐들고 자꾸 따라오는 꿈 아들이 흔한...

정녕 꿈만 같구려. 지난 날의 일은 마치 연기같으니 말이오. 하하하....빈니의 과거 지사는 이미 소용이 없는 거요." 그는 씁쓰레한 웃음을 지었다. 갈준기는 계평이 극도에 달하도록 감상에 젖은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런 일은 이제껏 없던 일이라 놀라...

눈자위 검은 등불 하나 켜진다 잎 다 지운 느티나무 그 밑둥에 기대면 쓸쓸히 저물어간 이번 생의 전언이듯 어둔 밤 몸 뒤척이는 강물소리 들린다 몸 아픈 것들이 짚더미에 불 지피며 뚜렷이 드러난 제 갈비뼈 만져볼 때 맨발로 걷는 하늘엔 그믐달이...

은빛 뱀이 나는 듯이 춤추는 가운데 그의 옷자락은 마구 찢겨지고 떨어져나간 베조각은 훨훨 날아서 떨어졌다. 그래도 아직 목숨을 잃지 않고 있었으나 온몸 아래위 할 것 없이 군유명의 은교련에 맞아 피부가 터지고 살이 뒤집어졌으며 피비(血雨)를 마구...

천하를 꿈꾸며 일어난 천녀교가 사라지지 않는 한, 이곳의 평화는 없다. 천녀교의 힘은 천녀제 일 인에서 비롯된 것이다. 삼살일령이 천녀제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 으나, 천녀제가 건재한 이상 혈탑의 발호는 끝나지 않은 것이다. 또 하나의 강호, 이곳은...

마치, 뱀이나 큰 어류의 비늘같다. 결을 따라 규칙적으로 온 몸에 돋아있는 무언가는 징그러움을 떠나 혐오스러울 지경이었다. 더 가까이 오자 다른 것이 더 보인다. 흰자위가 없는 검은 눈, 돼지같이 들려있는 코,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큰 입...

오락가락하여 꿈에라도 우리 조상의 큰 사람을 만나고자 그리던 마음으로 이제 크나큰 을지문덕을 만난 판이니, 묻고 싶은 말이며 하고 싶은 말이 어찌 하나 둘뿐이리요마는 이상하다. 그의 영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골이 펄떡펄떡하고 가슴이...

발휘하여 달려드는 물체를 움켜잡았는데, 알고 보니 자신이 몸집이 소만한 장오(藏獒-티벳 사자개)의 이마를 다섯 손가락으로 꽉 잡고 있는 것이었다. 즉시 움켜쥔 손가락에 진력을 싣자 장오(藏獒)의 머리가 으스러지며 피가 터지고 뇌수가 흘러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