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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수녀처럼 여백 / 황인숙 * 나만 흐르고 너는 흐르지 않아도 나는 흘러서 네가 있는 곳으로 간다. 사랑굿 33 / 김초혜 * 남겨 주신 노래는 아직도 맑은 이슬 코스모스 / 이해인 * 당신으로 인해 부디 나의 이름이 쓸모 있게 하십시오 사랑합니다...

큰 검은 찌르레기 인가" 하자 교사 수녀님이 "까마귀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렇군요,. "혹시 기도 중이신가요? 방해하려던 건 아닙니다". "기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분이 저조해 보이는군요" " 잠을 못 자서요 악몽을 꿔요". "네 저도 잠을 못 잘 떼...

국내에서는 개봉관 미상영작 이며,TV 주말시간 과 TV 채녈시간에 <어느연약한 짐승의 죽음>이라는,< 프로페쇼날>의 원제와는 다소생소한 제목으로 안방극장에 소개 되었다.무 엇보다도 당시 시청자들의 귀를 놀라 게한 점은 물론영화의 소재도 중요하...

오늘도 검은 색의 융을 친다 밤 색시 / 선미숙 * 아름다운 세상을 눈물 나게 하는 눈물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그대 / 정두리 * 마지막이라 하지 않고는 산다고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할 수가 없다 소곡 / 김초혜 * 어디선가 조용히 끄덕이며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