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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이하는 해이기도 하구요 검은토끼의 해 '계묘년' 입니다. 잔뜩 웅크렸다가 멀리 도약하는 토끼처럼 2023년에는 사랑의 천사...뭉친 사랑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2020년 1월1일 644번째 연탄나눔!! 홍은동에서 함께했던 천사님들♥(다시 모여라~~~~) 우리...

내림. 꿈에서는 종종 이럼. 이동하는 동안에는 건물과 건물 , 숲 조경 이런 것들이 보임. 수요일 전 직장의 관장님(여자)이 우리집에 왔는데 행사가야하는데 옷이 없어서 우리집 옷을 찾아서 여동생한테 다리는 거 부탁해서 바지 정장을 아래위 옷 찾아서...

몰아치는 오늘은 내 몸 속에 연탄난방을, 서로 윗연탄 되려고 음모 꾸미지 않는 저 검은 꿈의 가난한 사랑을 뜨겁게 지피고 싶다...자기를 다 태워 버려도 또 뜨겁게 그 꿈의 불길 잇는 연탄의 몸 구멍 우리 핏줄 같은 몸 구멍이 피워 올리는 불꽃에...

자취방에서 연탄까스 중독으로 숨졌다. “정숙아, 지현이가 갔구나”라고 전화하셨다. 나는 선생님 마음을 다 헤아려드리지 못했다. 선생님은 나를 데리고 지현이를 보러 가셨다. 딸의 무덤 곁에 자신의 무덤을 만들어놓으셨던 선생님께, 그 딸의 공간을...